면접33 대답은 잘한 것 같은데, 왜 떨어진거지.. | 면접에서 '목소리'가 합격을 가르는 진짜 이유 면접 후에 "답변은 준비한대로 잘했는데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내용도 나쁘지 않았고, 질문도 정확히 이해했는데 이유를 모르겠는 불합격, 그 배경에는 '목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말의 내용보다도 중요한 것, '목소리의 질감'면접관은 지원자의 답변을 듣는 동시에 말의 억양이나 발성, 속도, 톤 등에서 비언어적 신호를 받아들입니다. 심리학에서도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말의 내용보다 목소리 톤과 전달 방식이 더 많은 인상을 남긴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목소리는 면접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1. 억양 : 면접에서는 억양으로 자신감이나 불안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억양이 너무 일정하면 기계적이고, 불규칙하면 긴장감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2. 속도 : 속도.. 2025. 6. 23. 면접복장, 어떻게 입어야 할까? (개성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면접 복장 자유 → 진짜 자유롭게 입어도 되나?"정장은 필수인가요?", "흰 셔츠가 아니면 감점될까요?" 면접을 앞둔 취준생들이 여전히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복장입니다. 하지만 요즘 면접장에서의 복장은 예전처럼 획일적인 기준으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이 가장 중요하지, 색상이나 스타일 하나만으로 면접의 당락이 결정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요즘 면접장에서는 어떤 복장이 '전략적'으로 통할 수 있을지, 실제 트렌드와 면접관 반응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복장 자유"는 말 그대로 '자유'?→ 무조건 내 마음대로 입어도 된다? NO!! 직무와 기업 분위기에 어울리게 조절해야 합니다.* 스타트업/IT기업 : 세미 캐주얼, 무채색 셔츠 + 슬랙스, 스니커즈도 허용* .. 2025. 6. 22. 면접 스터디가 오히려 독이 되는 순간들 | 스터디의 함정과 대안 "면접 스터디 같이 하실 분 구해요!"취업 커뮤니티를 보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올라오는 글입니다. 많은 취준생들이 스터디를 통해 질문 대응력을 키우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전 감각을 익히려 합니다. 하지만 과연 모든 면접 스터디가 도움이 될까요? 저는 다년간 입시면접&취업면접 코칭 강사로 활동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있습니다. 면접 스터디에 너무 의존하면 오히려 자신감을 잃고 합격과 멀어지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면접 스터디가 오히려 '독'이 되는 상황과 함께 어떻게 하면 '약'이 되게 할 수 있을지 그 대안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스터디가 오히려 독이 되는 상황ⓐ "내 말투까지 남을 따라 하기 시작할 때" : 스터디를 하다 보면, 내 생각에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투나 표현을 무의식적으.. 2025. 6. 21.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면접 마무리 질문, 이렇게 답하면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면접이 끝나갈 무렵, 면접관이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라고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질문을 받고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면접을 마무리한 경험 있으신가요? 사실 이 질문은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마지막으로 '인상을 남길 기회'를 주는 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면접이 끝나간다는 안도감에 이 질문에 얼버무리는 순간 순조로웠던 면접의 흐름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깔끔하고 인상적인 마무리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이 질문의 진짜 의도면접관은 이 마지막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태도, 진심, 준비된 정도를 종합적으로 체크합니다. 지원자가 마지막까지 성의 있게 준비했는지,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의는 진짜인지, 커뮤니케이션 마무리 능.. 2025. 6. 19. 경력 없어도 괜찮아요! 신입 취준생이 어필할 수 있는 핵심 3가지 전략 경력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요... 신입 구직자 대부분이 이런 말을 합니다. 하지만 면접관은 신입에게 경력보다 더 중요한 것을 봅니다. 바로 열정, 학습능력, 잠재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력이 없는 신입들을 위해 경력이 없어도 당당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신입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3가지 면접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열정은 태도로 보입니다면접관은 신입에게 '이 직무가 정말 하고 싶은지'를 가장 먼저 봅니다. 말로만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지원자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면접에서 드러나는 지원자의 태도와 말투, 준비한 과정의 깊이, 직무에 대한 관심도에서 그 열정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원하는 기업 관련 뉴스나 최근 프로젝트, 고객층, 경쟁사까지 파악할 수 있다면 파악해 두세요. .. 2025. 6. 19. 압박면접에서 당황하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침착함을 유지하는 5가지 방법 면접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순간은 바로 '압박면접'입니다. 정답을 몰라서라기 보다는 질문의 방식이나 면접관의 표정, 말투, 분위기 때문에 긴장과 당황이 극대화되죠. 그런데 놀랍게도 어떤 사람들은 이런 압박면접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오히려 좋은 인상을 남기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과 압박면접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실전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압박면접이란?면접관이 일부러 지원자를 당황시키기 위해 날카로운 질문이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상황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솔직히 이 스펙으론 우리 회사에 부족하지 않나요?", "왜 그 상황에서 그렇게밖에 대처하지 못했나요?", "그건 변명처럼 들리네요."와 같은 질문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런 .. 2025. 6. 1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