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없어도 괜찮아요! 신입 취준생이 어필할 수 있는 핵심 3가지 전략

경력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요...

 

신입 구직자 대부분이 이런 말을 합니다. 하지만 면접관은 신입에게 경력보다 더 중요한 것을 봅니다. 바로 열정, 학습능력, 잠재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력이 없는 신입들을 위해 경력이 없어도 당당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신입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3가지 면접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열정은 태도로 보입니다

면접관은 신입에게 '이 직무가 정말 하고 싶은지'를 가장 먼저 봅니다. 말로만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지원자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면접에서 드러나는 지원자의 태도와 말투, 준비한 과정의 깊이, 직무에 대한 관심도에서 그 열정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원하는 기업 관련 뉴스나 최근 프로젝트, 고객층, 경쟁사까지 파악할 수 있다면 파악해 두세요. 그리고 지원 동기를 설명할 때는 "이 회사의 성장 방향성과 고객 중심 전략이 제가 지향하는 가치와 닿아있기 때문에 입사하고 싶습니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정을 보여주는 데에는 대단한 표현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진심 어린 준비와 몰입하는 태도만 있다면 면접관은 지원자의 열정을 충분히 캐치할 수 있습니다.

 

2. 신입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무기 - 학습능력

신입의 가장 큰 무기는 '배움에 대한 속도와 태도'입니다. 즉, 배우려는 자세와 습득한 것을 실제로 적용한 경험을 보여줘야 합니다. 학습능력은 자격증 유무보다도 스스로 배워낸 경험에서 더 설득력 있게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직무에 지원한다면 "sns마케팅은 처음이었지만, 3주 동안 5개 브랜드 사례를 분석하며 주요 키워드, 해시태그 전략을 정리해봤습니다."처럼 답변하여 <실제로 적용한 경험>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잠재력은 태도와 방향성으로 보입니다

지원자의 잠재력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그 목표를 위해 지금 어떤 태도로 임하고 있는지에서 드러납니다. 면접관은 '이 지원자가 앞으로 우리 조직에 어떤 성장을 가져올까?'를 가늠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행동을 통해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진짜 잠재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학습능력과 마찬가지로 마케팅 직무에 지원하는 것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단하고, 그 결과를 개선하는 경험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마케팅 직무에서 A/B테스트나 고객 분석 기반 전략 수립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와 같이 답변하면 <현재 행동을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답변 예시

열정 어필 : "이 직무는 제가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블로그로 정리할 정도로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학습능력 어필 : "모르는 게 생기면 바로 찾아보고, 관련 자료를 정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잠재력 어필 : "단기 목표는 ㅇㅇㅇ 업무를 마스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팀을 이끄는 ㅇㅇ역할을 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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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은 신입에게 '이미 완성되어있는 경력직같은 인재'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태도와 가능성이 보이는 사람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신입여러분들도 자신감을 가지세요! 경력직이 필요했다면 경력직 모집공고를 올렸을 겁니다. (경력직 모집공고에 신입으로 지원하더라도 위에서 설명한 내용 잘 숙지하셔서 면접에 임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 열정, 학습능력, 잠재력은 누구나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면접관에게 충분한 합격사유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