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팁6 다른 지원자보다 본인을 뽑아야 하는 이유 말하는 법 | 면접관 질문 의도와 답변 예시 면접에서 은근히 자주 나오는 질문이 '왜 다른 지원자보다 OO님을 뽑아야 하나요?'라는 질문입니다. 이때 뭐라고 답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께서 이 질문에 당황합니다. "다른 지원자보다 뭐가 낫다고 말해야 하지?", "거만해보이면 어쩌지?" 이런 고민들, 저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질문의 의도와 합격에 가까워지는 답변 전략, 실제 경험담까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면접관이 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면접관이 진짜 알고 싶은 건 지원자의 자신감입니다. 이 지원자가 본인의 강점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얼마나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본인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지를 보고 싶어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와 같은 뭉뚱그린 표현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하겠다.. 2025. 7. 7. '팀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라는 질문에 뭐라고 답하면 좋을까 | 면접관의 시선에서 보는 모범답변 ["팀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 → 이 질문에 정말 팀원들과 불화가 생겼을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지 답하시는 건 아니겠죠?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중 하나인 이 질문의 의도는 지원자가 갈등 상황에서도 협업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리고 조율 능력과 감정 컨트롤이 가능한 사람인지를 확인하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질문에 효과적으로 답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면접에서는 항상 똑똑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답변을 하는 게 기본 핵심입니다!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세요]'팀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라는 질문은 사실상 '지원자 본인은 협업할 줄 아는 사람인가요?'를 돌려 말한 겁니다. 면접관은 이 질문을 통해 두 가지를 보려고 합니다.1. 문제가 생.. 2025. 7. 1. 대답은 잘한 것 같은데, 왜 떨어진거지.. | 면접에서 '목소리'가 합격을 가르는 진짜 이유 면접 후에 "답변은 준비한대로 잘했는데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내용도 나쁘지 않았고, 질문도 정확히 이해했는데 이유를 모르겠는 불합격, 그 배경에는 '목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말의 내용보다도 중요한 것, '목소리의 질감'면접관은 지원자의 답변을 듣는 동시에 말의 억양이나 발성, 속도, 톤 등에서 비언어적 신호를 받아들입니다. 심리학에서도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말의 내용보다 목소리 톤과 전달 방식이 더 많은 인상을 남긴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목소리는 면접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1. 억양 : 면접에서는 억양으로 자신감이나 불안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억양이 너무 일정하면 기계적이고, 불규칙하면 긴장감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2. 속도 : 속도.. 2025. 6. 23. 직무적합성 어필하는 지원동기 작성법 | 이제 '왜 이 직무인가요?'에 제대로 답하세요 "왜 이 직무에 지원하셨나요?"수많은 면접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취준생들은 이 질문 앞에서 자주 멈추게 됩니다. 사실 그냥 막연하게 이 일이 하고 싶을 수 있고, 전공과 관련된 일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력서 작성 또는 면접 때 이런 대답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계실겁니다. 사실 이 질문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 자기 인식, 실행 의지를 동시에 묻는 고난이도 질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이 질문에 대해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답할 수 있도록 '직무적합성 중심 지원동기 작성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직무적합성 어필, 과연 중요한가?기업은 신입이라도 당장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 혹은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되는.. 2025. 6. 20. 경력 없어도 괜찮아요! 신입 취준생이 어필할 수 있는 핵심 3가지 전략 경력이 없어서 자신이 없어요... 신입 구직자 대부분이 이런 말을 합니다. 하지만 면접관은 신입에게 경력보다 더 중요한 것을 봅니다. 바로 열정, 학습능력, 잠재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력이 없는 신입들을 위해 경력이 없어도 당당하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신입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3가지 면접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열정은 태도로 보입니다면접관은 신입에게 '이 직무가 정말 하고 싶은지'를 가장 먼저 봅니다. 말로만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지원자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면접에서 드러나는 지원자의 태도와 말투, 준비한 과정의 깊이, 직무에 대한 관심도에서 그 열정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원하는 기업 관련 뉴스나 최근 프로젝트, 고객층, 경쟁사까지 파악할 수 있다면 파악해 두세요. .. 2025. 6. 19. 면접관이 진짜 듣고 싶은 자기소개는? 자기소개가 '워밍업'이라고 생각한다면, 불합격입니다.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질문이 나오는 순간,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은 마음을 놓습니다. '아 자기소개는 완전 잘 외웠지! 이건 그냥 분위기 푸는 질문이니까!', '이름이랑 전공 말하고 성실하다고 하면 될거야' 이렇게 생각한다면 면접 실패의 지름길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소개를 정말 단순한 인사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자기소개는 면접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첫번째 승부처 입니다. 자기소개 = 워밍업? 그 착각이 만든 함정많은 지원자들이 자기소개를 면접 과정에서 '준비운동'정도로 여깁니다. 하지만 면접관 입장에서 자기소개는 지원자의 역량, 태도, 진정성을 1분 안에 파악하는 스캐닝 시간입니다. 특히나 첫 인상은 정말 강력합니다. 보통 자기소개는 면접 초반에 나오는 질문이기 때문에 면접관.. 2025. 6. 17. 이전 1 다음